이 게시글은 블로그 주인인 탄산커피

해당 게임들을 플레이한 후 적은 간단한 후기(소감)입니다.

해당 리뷰들은 탄산커피가 모두 정식적으로 구매한 게임들이며

직접 플레이했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리뷰 내용은 한 사람의 개인의 의견이니

재미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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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로나의 아틀리에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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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을 사면 가장 해보고 싶었던 시리즈 중 하나.

바로 아틀리에 시리즈다.

FPS나 좀비가 나오는 등 거친 느낌(?)의 스타일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기에

더 그랬는지도 모른다. (지금도 엄청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 아틀리에 시리즈가 본격적으로 유명해지도록 만든 작품은 바로 이 게임.

알란드를 배경으로 한 로로나의 아틀리에 시리즈부터였다. 

스포일러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시작했다.

정말 외모와 성격을 빼면 아무런 재능이 없는 거 아닐까 싶은 주인공 로로나를

3년 안에 훌륭한 연금술사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서막이었다.

여러 이벤트를 봐가면서 성장해가는 로로나를 보니 왠지 모를 부성애를 느꼈다.

(얘를 내가 이만큼 키웠어! 같은 뿌듯함이라고 해야 하나;;) 

마지막엔 트루엔딩이나 로로나 다음으로 최애캐인 스테루크 엔딩을 보고 싶었지만

어째선지 노멀엔딩과 탄트리스 엔딩을 보며 마무리했다.

엔드롤을 보면서 마법의 레시피라는 노래를 들을 땐 왠지 모르게 울컥했다.

아내도 없는데 딸을 성인까지 다 키운 느낌이었다ㅋㅋㅋㅋ

로로나라는 캐릭터에 너무나도 애정이 가서 넨도로이드도 질러버렸다

 

유일한 단점은 엔딩들이 너무나도 다양하고 그 엔딩들을 다 보려면

그만큼 여러 번 엔딩을 보는 노력을 해야한다는 점.

나중에라도 꼭 플래티넘 트로피를 따고 싶은 게임이다. 

그래픽이 더 좋아진 신 로로나의 아틀리에나 PS4 이식판도 구매 고려대상.

 

평가 

<장점>

평화로운 마을에서 여러 아이템을 조합하며 연금술의 매력에 빠져보자.

순수하지만 어설픈 로로나를 최고급 연금술사로 키우자!

 

<단점>

정식 한국어판이 나오지 않아 너무나도 아쉽다.

다양한 엔딩을 즐기기 위해선 많은 시간을 투자해라. 

 

2. 피파 11 일본판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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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의 선수들과 그 때의 팀으로 피파를 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어

3천원 가량의 돈으로 업어온 일본판 중고.

 

반가운 예전 선수들이 필자를 맞아줬지만 필자가 본격적으로

축구를 보기 시작한 게 13-14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었던만큼

피파 11 때의 라인업이 낯설다보니 개인적으론 조금 아쉬웠다.

그래픽도 어느 정도 감안은 했지만 예상보다 많이 아쉬웠다.

그 와중에 일본판으로 샀더니 일본 중계가 나오는데

일본 중계로 축구를 즐기는 참신함과

국내 중계는 지금까지도 없다보니 복잡미묘한 느낌이 들었다.     

 

평가 

<장점>

예전 선수들과 라인업이 보고플 땐 옛날 피파가 제일. 

현실과는 달리 레알 마드리드 시절의 카카를 통해 최고의 활약상을 써내려보자 

 

<단점>

일본의 해설진들이라서 그런지 너무나도 낯선 해설. 

그래픽과 페이스온 기술이 아쉽던 시절의 작품. 추억은 추억으로 바라보자.  

 

 

3. 피파 14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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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14는 앞에서 쓴 피파 11보다 훨씬 더 개선된 그래픽이 맞이한다. 

필자는 피파 시리즈를 피파 14 모바일 버전부터 즐겼기 때문에

너무나도 애착이 가는 넘버링이다.

모바일 버전은 그래픽 문제 때문에 네이마르나 디마리아 등

일부 주요 선수들의 얼굴 그래픽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았는데

그 한은 필자가 19년에 플스4 슬림을 구매하고

첫 소프트로 피파 20을 구매하며 풀었다.

 

하지만 처음으로 해봤던 피파 시리즈인 피파 14를 콘솔판으로 즐겨보고 싶었다.

그 때 당시의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유니폼도,

지금은 커리어 모드에서 볼 수 없는 캡틴 제라드와 첼시의 램파드를 비롯하여

레알 마드리드의 캡틴 카시야스와 드록바 등의 선수들도,   

선수 한 명을 사기 위해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이적시장을 돌면서

입찰을 하고 자는 동안 다른 누가 입찰을 하면 어쩌지 하고 초조해하던 순간도

지금은 하나의 추억이 되어 내게 새로이 다가왔다.

피파 20와 이전 피파 시리즈들도 저마다의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피파 14는 그 때의 나를 떠올리게 해주고 그 감각을 깨워주는

필자가 가진 고등학생 시절의 추억이다.   

 

평가 

<장점>

추억보정이 있긴 하지만 그래픽부터 시스템까지 피파 11 때보다 많은 발전을 이뤘다. 

레알 마드리드가 10여년간 뒤를 지켜준 캡틴을 떠나보내기 전인 마지막 작품

 

<단점>

요즘 사용되는 최신 페이스온 기능이 없어서인지 얼굴 모델링이 나름 잘 나왔음에도

아쉬움이 남는다. 과거 작품이라 얼티밋 모드를 즐길 수 없다는 것도 유감이다.

 

4. 죠죠의 기묘한 모험 ASB (ALL STAR BATTLE)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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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해본 죠죠의 기묘한 모험 게임.

발매 후에 여러모로 문제와 논란이 있었고

급기야 50엔(?)에 판매된다는 얘기까지 돌았던 그런 게임이다.

죠죠 시리즈를 재밌게 봤었고 그 캐릭터들로 전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일본에서 만 원이 안 되는 돈으로 과감하게 데려왔다.

 

개인적으로는 문제점이라 할 만한 부분이 크게 없었다.

아마 DLC 요소들이 많다는 점이나 스토리 모드가 빈약하다는 점이 문제인 듯.

스토리 모드도 스토리만 봤을 때는 본작에 충실해서 나쁘지 않다.

단,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적어 주요 캐릭터들 위주의 스토리만 보여준다는 점이 문제.

심지어 후에 나온 아이즈 오브 헤븐이 이 작품의 단점들을 대부분 커버한 만큼

지금 즐기기엔 메리트가 가격말고는 없다는 게 특징.

싼 맛에 죠죠 캐릭터들을 조작하고 싶다면 충분히 추천할만한 게임이다.  

 

평가 

<장점>

저렴한 가격으로 죠죠 캐릭터들을 조작하고 즐길 수 있다.

스토리 모드가 본작에 충실하다.

 

<단점>

사용가능한 캐릭터가 후속작에 비해 많이 적다. 캐릭터를 추가하기 위한 DLC가 많고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캐릭터가 부족하기에 스토리도 빈약해진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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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켓몬스터 파이어레드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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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지방을 다룬 첫 번째 포켓몬 시리즈인 포켓몬스터 레드, 그린, 블루의 리마스터 작품.

관동지방부터 포켓몬이라는 작품을 봐왔던 세대이기에 필자에게 있어선 가장 친숙한 작품이다.

후에 관동지방을 다룬 포켓몬스터 렛츠고 시리즈가 나왔지만 플레이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따로 다루진 않을 예정이다.

정식 한국어판이 나오지 않은 것은 유감이지만 일본어도 원활하게 읽을 수 있기에

플레이에는 문제 없었다. bb

개인적으로 GBA와 NDS 세대의 도트틱한 느낌의 포켓몬스터를

더 선호하는 스타일이라 굉장히 재밌게 했다.

(ㄴ사실 프리게임들에 빠져 3DS 세대부터는 콘솔게임들을 많이 다뤄보지 않은 것도 있다.)

 

관동지방은 처음 나왔던 포켓몬 시리즈이기에 디자인과 이름 등

여러모로 모범적인(?) 포켓몬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여기에 일품인 BGM들과 어린이들도 즐기는 게임이라고 보기엔

어두운 모습을 다루는 이스터 에그 등도 유독 많아서 여러모로 재밌게 즐길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플레이어 캐릭터를 레드나 블루로 고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포켓몬스터 역대 주인공들 중에서 레드와 블루를 가장 선호하기 때문이다.

여러 장점이 있는 게임이지만 리메이크판인 하트골드, 소울실버가

관동과 성도 지방을 모두 다루는 NDS판 리메이크로 나오면서

상대적으로 덜 잡아지는 작품이란 느낌도 있어 아쉬울 따름이다.

 

그래도 포켓몬스터의 시초를 다룬 작품인만큼 일본어나 영어가 가능한 사람이나

언어장벽을 극복하고 공략 등을 찾아가면서 할 사람이 있으면 해보기를 추천한다. 

참고로 일본어판의 경우, 포켓몬의 이름 등이 모두 가타카나로 표시되는 만큼

노력만 한다면 포켓몬의 이름을 외우며 가타카나, 어원을 파악하는 능력을 갖출 수 있다.  

 

평가

<장점>

컬러풀하고 매력적인 그래픽으로 재탄생한 관동지방!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첫 번째 리메이크 작품인만큼 여러모로 가치 있는 작품

 

<단점>

정식 한국어판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은 큰 감점요소.

요즘 나오는 작품들과는 달리 기술머신을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는 점도 아쉬운 요소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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